몽탄/ 용산맛집/ 삼각지맛집 기다림은 곧 위로를 받게된다.

안녕하세요. 좀 지나긴 했지만 얼마 전에 다녀온 몽탄 자랑 좀 하려고요ㅎㅎ;

 

다들 아 실 거 같고 이미 유명.. 아니 그전부터 이미 유명했죠

 

사실 맛집이라는 곳은 어디든 가야지 가야지 하다 보면 결국 못 가게 되었던 거 같아요

 

이번에는 말보다는 행동을 해야겠다 생각해 쉬는 날 웨이팅을 무릅쓰고 약 1시간 30분을 기다려

 

첫 4시 오픈에 맞게 입장을 했어요

 

이미 도착했을 때는 2팀이 먼저와 있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제가 일등일 줄 알았거든요,,,ㅎㅎ)

 

어쨌든 겨울 날씨 바람이 불고 추웠지만 꼭 먹어보겠다는 생각에 잘 버텨 입장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가게 분위기, 외관 등 사진은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좀 같이 올려봐야겠어요)

 

주문은 우대 갈비 2인/ 짚불 삼겹살 1인/ 비빔냉면 시켰어요

 

대표 메뉴라 하는 우대 갈비는 당연한 거고(주문은 2인부터 가능)

비용이 사실... 좀 부담이 되어 삼겹살 1인 추가와 비냉을 시켰어요. (삼겹살은 조금 뒤에 나왔어요)

주문한 고기가 오기 전에 밑반찬이 와... 사실 이것만으로도 맛은 있어요ㅋㅋㅋㅋㅋ

고기가 나오고 직원이 와서 설명해주고 구워주고 안내를 해주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잘 설명해주셨어요

 

우대 갈비를 먼저 굽다 익은걸 주셔서 처음 접하는데 기다림을 위로받았다... 이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뼈대에 붙은 고기는 현란한 손기술로 고기와 뼈를 부드럽게 나누시더라고요.

 

고기를 먹고 국룰... 볶음밥/ 양파 볶음밥도 시켜 마무리를 했네요

양파볶음밥

물론 1시간 30분이지만, 후기들 보면 4,5시에 오셔서 저녁 8,9시에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감사하게도 조금 춥고 조금 기다려도 먹었을 때 그 시간을 위로받았던 거 같아요

 

물론 다시 그렇게 하라면... 그러게요...ㅎㅎ;; 선선한 날에는 괜찮을 거 같아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좀 더 금전적인 여유를 두고 방문해서 찾아가야 할 거 같아요

 

이상 용산 맛집, 삼각지 맛집/ 몽탄이었습니다.